우호협력 관계에서 포괄적 동반자관계로.. 1992년 12월 22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(修交)에 합의 한 후 양국은 주로 경제적인면에서 활발하게 접촉해왔다.

그 후 1993년 5월 보반끼엣 총리, 1995년 4월 도무어이 당서기장, 2001년 8월 쩐득르엉 국가주석 등 베트남 측인사들의 방한(訪韓)이 이어졌다.
한국 측에서도 김영삼, 김대중,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등 주요 인사들의 상호 방문으로 두 나라의 우호협력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왔다.

이제 양국의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는 더욱 긴요해 지고 있다.
두 나라의 교류는 경제 분야에만 그치지 않고 군사적 교류도 시작되고 있다.
베트남의 학생장교가 한국의 교육기관에 입교하여 전략전술을 연구하고, 한국의 방위산업체가 베트남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.
따라서 두 나라의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고, 밀접해질 것임이 틀림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