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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ietnam Veterans Meeting Pla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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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전시실

베트남과 한국

“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남국의 정글에 파병됐던
우리나라의 참전세대들에게 월남과 월맹으로 더 잘 알려졌던
두개의 나라 베트남이 하나가 되어 우리의 동반자로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.”



두 나라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, 없어서는 안 될 사이가 되었다.
이제 두 나라의 협력관계는 경재 분야를 넘어 정치·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.
한국에서도 그들의 쌀국수를 맛 볼 수 있고 시장에서는 엄마의 손을 잡고 있는 어린이를만날 수 있다.

유구한 역사를 통해 쌓여온 두 나라의 인연이 동아시아의 새로운 문화를 역사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다.

#01 베트남은 어떠한 나라인가?

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(The Socialist Republic Vietnam) 과거 월남(越南)이라 했던 베트남의 국가 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(The Socialist Republic Vietnam)이며 우리나라에서 서남쪽으로 3천여Km 떨어진 아시아 대륙 동남쪽에 위치한다.
국토 면적은 33만여 K㎡로 한반도의 1.5배 정도며, 행나선은 3,260Km에 이르지만, 직선길이(南北)는 1,650Km 정도다. 국토가 길게 형성되어 있어 기후도 다양한 분포로 나타난다.
열대몬순 기후에 속하는 남부지역은 우기(5~10월)과 건기(11월 ~ 4월) 두 계절로 구분되며, 기온은 평균 21℃(1월) ~ 34.8℃(4월) 정도다.
반면 북부는 아열대 기후 분포를 보인다.

인구는 8천3백만 명 정도며, 90%를 차지하는 비엤족과 10%의 53개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다. 종교는 60%의 주민이 불교를 믿으며 가톨릭은 20%, 기타 전통종교는 5%가 믿는다.
그들의 언어는 중국 남부와 유사하며 문자는 프랑스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로마문자를 사용한다.